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이후 금호해체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리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이후 금호해체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리

두산그룹의 기업구조조정 핵심 자기업 두산건설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 컨소시엄에 2580억원에 매각됐습니다. 두산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마지막 매물이 팔리면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과 맺은 재무구조 개선 약정도 졸업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현재로서는 두산그룹이 역대 최단 기간에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조기 졸업할 가능성이 유력한데 최근 10년 내 조기 졸업에 성공한 사례는 2014년 산은과 약정을 체결했던 동국제강이 유일한데 동국제강은 약정 체결 2년 만에 이를 해지했고 과거 금호그룹은 기한 내 경영관리 정상화에 실패해 약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해야 했습니다.

큐캐피탈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체들 경영권 인수를 전문으로 하는 운용사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 노랑통닭, 영풍제지, 큐로CC, 가공목재 수입유통업체 케이원, 카카오VX 등을 인수하거나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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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진행 부터 무산까지


쉬운 목차

인수 진행 부터 무산까지

매각은 결정되었고, 그 규모는 2조 원까지도 추산되는 대크기의 인수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갖고 있는 높은 부채비율과 항공사 특유의 사업적 특수한 성질이 겹치면서 시작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SK그룹과 한화, 애경, CJ등 대 그룹들이 인수 후보자들이 드러났지만 재정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쪽으로 좁힌 예비입찰에서는 애경과 KCGI, HDC현대산업개발이 확정되었습니다. 본입찰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2조 5000억 원으로 애경보다.

1조 더 많은 금액을 배팅하면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절벽에 놓이면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집니다. 서로 인수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책임론을 펼치면서 계약금 2500억 원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을 시작한 것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내일은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가 무산된 이후에 채권단의 관리체제에서 갈피를 못 잡으며 잡는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말뿐인 국유화인 지금 경우는 대우조선해양이 겪었던 유동성 확보와 자산매각을 거쳐 규모를 줄이고 매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아시아나항공뿐 아니라 전 항공사들이 정부차원의 지원금을 토대로 생명줄을 이어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만, 그런 모습들이 국민 정서에 반하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의 자구책도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제가 없었던 오늘은 없습니다. 금호그룹의 재무적인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책임을 지게 될 아시아나항공 매각으로 풀려고 했지만 그것마저 실패로 돌아간 것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내일은 약간은 정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