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윗니 발치 하게된다면

사랑니 윗니 발치 하게된다면

​ 사랑니를 발치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구강내 가장 안쪽에서 맹출되어 공간이 부족한 상태로 자라기 때문에 방향과 위치가 바르지 않아 여러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부기와 출혈, 통증 뿐 아니라 앞 어금니와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어서 염증이나 충치가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 특별히 잇몸에 파묻혀서 자라나는 매복 사랑니는 치아가 파묻힌 부분을 덮고 잇는 잇몸에 음식물이 쌓이기 쉬워 치관주위염증이 생길 수 있고 주변 치아까지 썩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잇몸뼈 속으로 완전히 매복된 경우 낭종으로 악화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주변 뼈를 녹이고 턱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제작하는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매탄동치과에서 발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 이런 매복사랑니는 잇몸 위로 보이런 정도에 따라 유형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경 치료된 어금니 난발치와 빠르게 임플란트 식립
신경 치료된 어금니 난발치와 빠르게 임플란트 식립


신경 치료된 어금니 난발치와 빠르게 임플란트 식립

잇몸 뼈 상태가 괜찮았는지 어금니 제거 후 즉각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로 했습니다. 사랑니 4개를 모두 빼 본 경험으로 통증도 문제지만 지혈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단계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과정을 정리해봤는데요. 발치 후 빠르게 임플란트 식립 하시는 경우는 비슷하게 진행되실 거입니다. 1. 어금니 발치와 임플란트의 상세한 식립을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합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 후 통증
매복 사랑니 발치 후 통증

매복 사랑니 발치 후 통증

많은 후기를 보시면 2시간 뒤 느리게 마취가 풀리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저는 당일에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지혈도 잘 되었습니다. 매복 사랑니 빼보니 별것 아니라고 다행이라고 숙고하며 하루를 보내고 병원에 재방문해서 소독을 했습니다. 의사가 괜찮냐고 물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너무 아팠습니다.

진통제를 잔뜩 받아와서 먹는데도 치통과 두통에 너무 괴로웠습니다.

발치 일주일 뒤 실밥을 뽑을 때까지도 너무 아파서 얘기하는 것 같았다 다른 진통제를 처방해주셨습니다. 그러고도 며칠을 더 아팠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일주일 넘게 아파보니 매복사랑니 발치 통증이 대단하구나 싶었습니다. 통증의 발생시기, 강도, 지속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커 보입니다.

사랑니 발치 비용
사랑니 발치 비용

사랑니 발치 비용

사랑니 발치 시 X-ray와 CT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저는 사랑니 2개 빼는데 10만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콜라겐 플러그라는걸 이용해서 4만5천원을 더해 총 15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약값도 있네요. 콜라겐 플러이 글쓴이런 통증 경감, 치유 촉진에 도움을 준다는데 비보수 입니다. 통증 경감에 도움이 된다길래 추가했는데도 통증 경감이 하나도 안 된 것 같아서 무작정 돈썼나 싶다가 안했으면 더 아팠을까 생각 들어서 오싹합니다.

생각보다. 간편한 발치

그런 방식으로 마취를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발치를 시작했습니다. 마취를 놓는 것도 꽤나 걱정되었지만 따끔한 수준으로 마취가 끝나고나자 본격적인 발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사랑니는 엑스레이 사진처럼 편리하게 뽑혀나왔지만 이슈는 위쪽 사랑니였습니다. 옆으로 누워있는 매복 사랑니라서 치과 의사 선생님께서도 수술적인 발치가 필요해서 피가 좀 날 수 있다고 걱정하셨습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겁이 많은 저도 꽤나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었지만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발치가 끝났습니다. 물론 턱에 꽤나 힘을 주고 있어서 턱 근육에 피로가 오긴 했지만 걱정했던 만큼의 통증과 괴로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은 양쪽 사랑니를 한번에 발치하게 되면 당분간 식사를 제대로 하기 힘들 수 있기에 나머지 한쪽의 사랑니들은 차주에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통증 및 지혈 진통제 및 처방약 복용방법

수술을 마치고 수납을 완료한 후 얼음팩과 지혈을 위한 추가 거즈를 받고 치과를 나왔어요. 지혈이 잘 안 되면 새벽에 응급실 가야 될 수도 있다고 치과 데스크 실장님이 말해주긴 하셨는데 다음에 할 때는 낮시간에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첫번째 사랑니 뺄 때 뭣도 모르고 그냥 가서 뽑았는데 마취 풀리기 시작하면서 지옥의 고통을 맛 본 이후로는 무요건 가기 전에 진통제를 먹고 치과를 갔는데요. 이번에도 미리 치과에 물어보고 치과 가기 10분 전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2알을 먹고 갔습니다.

근데 통증이 심합니다. 보니 뭐 소용이 없더라고요. 야간진료 시간에 수술을 받아서 처방약 받은 시간을 보니 저녁 9시쯤이었는데요. 처방약은 항생제, 소염진통제, 위장두둔 약 구성으로 되어 있고 5일 치 처방을 받았습니다.